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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는 악마

[신내역 맛집] 참치맛의 절정 - 한돌참치 신내점


[신내역 맛집] 참치맛의 절정 - 한돌참치 신내점



참치 좋아하세요?

제가 참치의 제맛을 알게된 게 서른이 넘어서였던 것 같아요.

마케팅 회사 다닐때 저를 끔찍히 아끼셨던 대표님이 이끌고 갔던

신사역의 모 참치집


거기서 1인당 11만원 하던 참치를 처음 먹어봤었어요.

참치가 입안에서 시원하고 살살 녹는 그맛이 신세계~

 

저질스런 새치혀가 참치맛에 홀딱 반해서

그 때 이후로 회중에서도 으뜸으로 참치를 좋아하게 되었죠.


참치를 찬양? 예찬 하던 저에게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맛도있고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참치 전문점이 있다는 소문이 쫑긋~


거기가 어디냐며 친구녀석과 함께 신내역 맛집 한돌참치를 찾았습니다.

지인들도 많이 찾았던 곳이라 그런지

믿음이 가고, 기대감에 심장이 쿵쾅 뛰었더랬죠~




이번에는 참치에 제 심장을 띄게한

신내역맛집 한돌참치를 소개할게요.












한돌참치 신내점은 실내 외 야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야외에는 양쪽에 하나씩의 테이블이 각각 떨어져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바다에서 낚시질 하듯 신선한 참치를 건져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내에서 참치를 먹을땐 오픈 키친 앞에 앉아 둘둘 셋셋 옹기종기 참치를 

넓은 테이블에 앉아서 편하게 먹을 수도 있어요.

장소가 넓고 쾌적해서 단체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좋을 듯!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참치 부터~!

간만의 술&식사자리~ 참치 전문점은 잘 안오니 한번 먹을때는 거하게 먹을려고 했는데

스페셜 세트가 말도 안되는 저렴한 19,900원~ 하핫! 

가격에 홀딱 반한 저는 스페셜한돌, 친구녀석은 연어 킬러라 한돌 생연어(9,900원)를 주문합니다.











주인장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었던 양념통이 테이블마다 정갈하게 놓여있고

접시와 수저, 젖가락은 삐까 빤딱~

그리고 테이블마다 김이 4~5개씩 올려져있었는데 이건 무한리필 되는것 같아요.

참치와 김은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향과 맛을 낼 수 있어 천생연분 찰떡 사이라죠.


여기서, 김은 한돌참치 신내점 사장님이 이김, 저김, 양반김 다 써봤는데

 해농김이 참치의 풍미가 좋아 지금은 고급 해농김을 손님들에게 제공을 한다고 하더군요.









한돌참치 신내점의 기본 상차림입니다.

참치죽, 무조림, 콘치즈, 계란찜, 샐러드, 장국, 샐러드 등이 나옵니다.

날 것을 먹을때 죽으로 속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해주고

샐러드, 계란 등으로 입맛을 돋궈 시작하는 젓가락질~ 아직도 심장이 쿠! 콰

                                                                                              ㅇ  ㅇ



 







기본 상차림이 깨끗하고 정갈하니 죽도, 계란찜도, 콘치즈도 먹는 맛이 납니다.

참치로 배를 채워야 하는데 참으로 배채을뻔 했네요.












참치가 나오기전 주문한 병맥주 입니다.

운전 생각은 잠시 잊고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참치와 맥주를 즐길수 있는 자~ 참맥












스페셜한돌이 먼저 테이블 위에 대령합니다.

스페셜한돌은 아가미살, 뱃살, 속살의 부드럽고 식감좋은

6가지 다양한 고급 부위로 구성이 됩니다.











선홍색부터 맑은 흰색까지~ 아름다운 비쥬얼의 스페셜 한돌 세트

가짓수만 채운 접시가 아닌 가짓수는 적지만 참치 부위별 하나하나가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참치를 먹을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은 참치를 무순과 함께 김에 싸서

와사비장에 살짝 콕! 입니다.

참치는 고기나 육회와도 바꾸고 싶지 않을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살짝 기름진 듯한 그 맛~

시원하게 입 안에서 샤르르르르르 녹는 참치 본연의 그 맛!

그 맛을 그대로 입안에서 느낄 수 있도록 와사비 간장 살쪽 콕!이 좋습니다.










참치 뱃살은 참기름에 소금 조금 넣고 찍어 먹으면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저는 참치를 김이나 무순을 함께 먹는 것에 관대하지만,

그 향에 밀려 참치의 맛이 적어 질 수도 있으니 참치만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

참치도 육회와 마찬가지로 맛좋은 곳은 기본 와사비 간장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거든요.










스페셜 한돌 참치가 맛있어 허걱지겁! 후룩 후룩 먹고 있으니 두번째로 대령한 메뉴 한돌생연어 입니다.

연어를 바다에서 갓잡아 잡은 듯한 주황빛 연어살이 두툼해서 맘에 듭니다.








 




침구녀석이 연어 위에 레몬 즙을 짜 쭈욱 뿌려줍니다.

그리고, 한돌참치 신내점은 참치를 가격이 저렴하다고 싼 식재료를 쓰는 것이 아닌 생와사비가 나옵니다.

생와사비는 훨씬 향긋하고 덜 자극적이고 일반적으로 고급 일식 요리점에서 만날 수 잇는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맘에 듭니다.











두툼한 연어를 씹는 식감이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입안에서 녹는 듯.넣은 기억은 있는데 삼킨 기억을 잊게 할 정도? 하핫~












친구녀석이 단골이라 주인장의 인심도 두둑합니다.

요건 서비스?

초밥과 참치뱃살을 구운 한접시~ 이게 서비스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급스럽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뱃살 구이.

기름기 있는 참치를 구우니 더욱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심감이 살아있네~ 살아있어~

차가운 참치만 먹다가 따뜻한 참치도 제 입맛에 잘 맞고 맛도 좋았어요.












뱃가죽이 풍선만하게 빵빵해져 갈즈음 또 등장하는 새우튀김 님!

신내역맛집 한돌참치에서는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내기 때문에

튀김에서 김이 모락 모락~ 그리고 데코인줄 알았던 깻잎까지 튀겨져서 나와서 신기~^0^











일식으로 튀겨낸 바삭 바삭한 새우튀김은 입에 넣었을때 아사삭 부서지는 그 튀김옷 느낌이 좋았어요.

튀김옷을 과하게 입혀지지 않아 바삭한 튀김맛과 짬쪼롬한 새우맛이 잘 어울려요.


밀가루를 두툼하게 입힌 한국식 튀김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튀김옷이 얇은 바삭한 튀김이 더 좋더군요.


오랜만에 참치 먹으로 갔다가

참치 맛이 좋아 참지를 못하고

참치로 배를 채우게 되었네요. ^^




신내역 맛집 한돌참치 (신내점)

지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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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참치 / 참치회

주소
서울 중랑구 신내동 565-14번지
전화
070-7518-3738
설명
무한리필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참치의 여러부위를 제공하...



한돌참치 / 참치회

주소
서울 중랑구 신내동 565-1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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