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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는 악마

여의도 피자 파스타 맛집 추천 - 일마지오 여의도점


여의도 피자 파스타 맛집 추천 - 일마지오 여의도점



안녕하세요.

무한리필을 하는 요리 전문점은 정말 다양합니다.

회 무한리필, 고기 무한리필, 그리고 배가 불러도 폭풍 흡입하는 초밥 무한리필~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피자 무한리필 전문 레스토랑 일마지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무한리필 전문점입니다.


소실적부터 햄버거, 피자를 너무 좋아했기에

군인 신절 얼마나 먹고 싶은게 많겠습니까?

외박 나오면 피자한판 시켜서 하루종일 먹었던 기억.

 

이태리 콧대높은 인종으로 태어났으면 피자랑 햄버거를

매일 먹으며 살았을 것을..미안하다는 어무니의 넋두리까지 하하~


그만큼 피자를 좋아했던 저는 형제를 만나

일전에도 삼성점에도 다녀왔었지만

이번에는 일마지오 여의도점에 다녀왔어요.


 

 

토요일도 1시까지 근무하는 형제를 데리러 의정부에 갔다가

피자 무한 리필을 위해 또 1시간 차를 달려 여의도 일마지오로 와야했어요.

 토요일이라 들어갈땐 손님이 많았지만 점심시간 살짝 비켜가면 어느정도 손님도 빠지고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일마지오 여의도점은 2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처음 가시는 분은 잘 안보일 수 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2층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내부 분위기는 피자 파스타 프렌차이즈 보다는 와인이 있는 레스토랑? 느낌에 더 가까웠는데 역쉬!~

도착 했을때 손님들 대부분이 연인 혹인 여성분들이 많았어요.

분위기 때문? 맛 때문?

여기저기 데이트 분위기를 한컷 내기 위해 찾은 손님들 속에 우리는 우정 다지기?










 

보통 식당에 갔더라면 어디서든 앉아 먹었겠지만

남자둘이서 무슨 분위기를 내겠다고 창가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버렸어요.

이왕 먹는거 분위기 있게 먹기 있기? 없기?~











 

일마지오에서는 피자무한 리필로 아는 사람이 많은 곳이죠.

이렇게 테이블마다 3색 사각 기둥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초록색을 위로 놓으면 피자 무한리필 받겠다는 표시이고 빨간색쪽을 위로 올려놓으면 그만 먹겠다는 표시입니다.

배가 부른데 실수로 초록색을 위로 놓으면 피자를 계속 대령해 준다는 사실~ 










 

식전에 오징어먹물 식빵이 나오는데요.

발사믹 오일을 찍어서 먹으면 식전빵 맛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알리올리오 감베레띠 파스타와 등심스테이크 입니다.

제가 사진찍으로 돌아다니는 새 요것이.. 스테이크를 주문해 버렸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어요.

남자 둘이 대낮에 마주보고 칼질하긴 뭐하지만.. 먼저 주문한 파스타가 나왔어요.











 

요상하게 요즘은 크림이나, 매콤한 파스타보다는 올리브로 국물의 파스타가 맛있습니다~

큼직한 통새우가 올리브로 만든 국물에 면이 퐁당~

담백하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알리오올리오 감베레띠 파스타~

막 나와서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할때 먹으니 호로록 호로록~ 남자둘이 금방 비우네요.










 

식사 중간 중간 나오는 무한리필 피자는 요렇게 서빙 해줍니다.

각각 다른 맛으로 네번 가져다 주신것 같아요.

이날은 페페로니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 오징어 먹물 피자가 돌아가면서 나왔어요.

다른 피자들은 많이 먹어봤지만 오징어 먹물피자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긴것과는 다르게 고소하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운전을 해야하는 저는 못마셨지만 형제가 주문한 맥주에요.

얼어있는 맥주잔에 맥주를 부으니 한여름에 열기를 식혀버릴 정도로

씨앗이가 된 맥주로 변신~ 운전때문에 저는 마시면 안되지만 살짝 한 모금만 마셔보니 목구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피자와 주섬주섬, 맥주를 홀짝 홀짝 마시고 있는 사이,

드디어 등심스테이크가 식탁위에 올라왔어요.

숙성이 잘된 등심 한우부위에 적절한 시스닝, 그리고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적절한 채소들까지!

스테이크 맛이 좋아서 다른 소스가 필요 없을 정도였어요.










 

스테이크의 맛을 안다면 미듐 스테이크로! 라며 주문하긴 했는데~

역시나 감으로 주문한 미듐 아주 잘 구워오셨네요.

겉은 살짝 익고,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선홍빛의 붉은 고기가 핏물 없이

제가 좋아하는 미듐으로 구워주셔서 더 좋았어요.










 

스테이크는 큼직큼직하게 잘라서 입속으로 호로록 호로록~

스테이크 고기 줄어드는 속도가 어마어마 합니다.

스테이크 맛이 좋아서 다른 소스가 정말 필요 없을 정도였어요.











등심 스테이크와 함께 플레이팅된 양파와 버섯 등의 채소와도 고소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지니

고기와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여의도 피자, 파스타 맛집

일마지오 여의도점 지도 올려드립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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