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 & 맛집] 세계 10대 레스토랑 딘타이펑을 가다!

[싱가폴 여행 & 맛집] 세계 10대 레스토랑 딘타이펑을 가다!

 

 

 

 

싱가폴 여행 둘째날의 점심은 센토사에 위치한 딘타이펑입니다.

 

딘타이펑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 중 한곳으로

이곳의 가장 유명한 음식은 바로 샤오롱바오입니다.

샤오롱바오는 동그란 만두인데 얇은 피 속에

만두속과 함께 따뜻한 육즙이 가득한 만두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7~8년전 우리나라 명동 차이나 레스토랑에도 있었지만,

그 땐 맛있다기보단 신기함이 더 컸었죠.

 

이번엔 현지에서 제대로 먹어보기로 합니다.

 

 

싱가폴 여행 & 맛집 No.4 딘타이펑

 

 

 

마리나베이샌즈 쇼핑센터에서 쇼핑하고 먹을려고 했었는데

센토사 구경왔다가 우연히 발견한 딘타이펑에서의 먹부림 이야기 시작합니다.

 

 

 

 

 

 

 

 

 

택시타고 가면 편하겠지만,

싱가폴 지하철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센토사까지 지하철로 이동해 보기로 합니다.

 

 

 

 

 

 

 

 

 

지하철은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버스로 바꿔서 탄후 살짝 어리어리 했다는 ^^ 그래도 어찌저찌 찾아왔네요.

 

 

 

 

 

 

 

 

 

역시 맛집은 어딜가나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군요.

대기표를 받아서 어떤걸 먹을까 메뉴판을 보며 즐거운 상상을 합니다.

 

 

 

 

 

 

 

 

 

요건 대기표 겸 메뉴를 먼저 체크를 할수가 있었어요.

 

 

 

 

 

 

 

 

 

 

기다림 끝에 드디어 들어갈수 있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었고,

오픈키친 조리실에선 많은 쉐프들이 바쁘게 샤오롱바오를 만들고 있었죠.

청결해 보이면서 체계적인 느낌이 드네요.

 

 

 

 

 

 

 

 

 

이 곳은 만두가 유명하니 만두 2종류, 그리고 그림으로 봐서 맛있어 보이는걸 주문해 봅니다.

 

 

 

 

 

 

 

 

 

 

만두 종류가 정말 많지만, 대표적인 샤오롱바오는 꼭 주문해야겠죠?

 

 

 

 

 

 

 

 

 

 

처음 나온 사이드 메뉴인데 당면, 미역줄기, 두부로 만든 요리죠.

우리나라 잡채같아 한국사람에게 익숙한 맛이였어요. 

 

 

 

 

 

 

 

 

 

양은 많진 않지만 가격은 저렴하고 느끼할수 있는 만두랑 같이 먹기 괜찮아요.

 

 

 

 

 

 

 

 

 

 

드디어 '샤오롱 바오'가 나왔어요.

딱, 봐도 만두피 안에 육즙이 찰랑찰랑 해요.

 

 

 

 

 

 

 

 

 

모양이 예술적 샤오롱 바오.

수요미식회에서 봤는데 육즙을 젤리처럼 넣고, 찌면 녹아서 이런 모양이 되는 거였죠.

 

 

 

 

 

 

 

 

 

준비된 간장소스에 그냥 먹어 보기도 하고,

만두피의 끝을 살짝 찢어서 육즙만 따로 마셔보기도 합니다.

 

 

 

 

 

 

 

 

 

사이드메뉴와도 같이 먹어보기도 하지만...

만두는 역시 한알씩 한입에 넣어줘야 제맛인듯!~

 

 

 

 

 

 

 

 

 

요건, 또 다른 만두에요.

 

 

 

 

 

 

 

 

 

 

맛은 안에 고기, 새우가 두툼하게 들어가 있었고,

보이게는 짜보이지만, 짭쪼롬하면서도 고소하더군요.

 

 

 

 

 

 

 

 

 

딘타이펑에서 식사를 마치고 센토사섬을 더 돌아봤어요.

올라가는길엔 내맘대로 아이스크림을 맛을 결정할수 있는 Stick house 에 들러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또 다른 머라이언을 봤어요.

 

 

 

 

 

 

 

 

 

끝까지 가면 해변가가 나오더군요.

바닷가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장난치다가 바위에서 미끌어져 바지 엉덩이가 완전...

많이 놀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와야 했어요..ㅜㅜ

 

아주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말이죠 ^^

 

 

 

싱가폴 여행 & 맛집

No.4 딘타이펑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