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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는 악마

[싱가폴 여행 & 맛집] 야경이 멋진 플라톤베이 호텔 렌턴바~!

[싱가폴 여행 & 맛집] 야경이 멋진 플라톤베이 호텔 렌턴바~!

 

 

 

 

안녕하세요. 잇님들.

휴가 잘 보내셨는지요...ㄷㄷ 9월이 되어서 이제서야 휴가 인사를 하네요! 

 

이번 여름은 여왕마귀와 함께 8/17일 ~ 8/21 싱가포르에 다녀왔는데

오늘 드디어 사진정리를 끝내서

오늘부터 싱가폴 여행 & 맛집 다녀온 포스팅 시작할까 합니다~

 

잇님들은 재미있게 봐주시고~ ㅎ

앞으로 싱가폴 여행 가시 위해 제 블로그를 검색해서 찾으신 분들께는

조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의 첫 날 부터 마지막까지 갔던

여행지 & 맛집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4박5일 중 첫 3일은 더 플라톤베이 호텔,

그리고 마지막 1박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지냈는데요.

 

싱가폴을 다녀온 후 우리 둘은 두 곳의 호텔 모두 너무 유명한 곳이었지만

더 플라톤베이 호텔의 3일은 조용히 둘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반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딱 한번 경험으로도 충분했다고 생각했어요.

* 우린 더 플라톤베이 호텔이 2배? 3배 더 좋았죠.

 

 

그럼, 오늘은 더 플라톤 베이 호텔 최상층에 있는 렌턴바.

멋진 야경과 함께 분위기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첫 날 호텔 주변을 간단히 둘러보고 밤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싱가폴 여행 & 맛집 No.1 렌턴바 (Lantern Bar)

 

 

 

 

싱가포르 더 플라톤베이 호텔 밤 야경을 가장 멋지게 즐길 수 있는

최상층에 위치한 렌턴바를 가다.

 

 

 

 

 

 

 

 

 

 

 

 

 

오후 5시쯤에 호텔에 도착해서 한 2시간 정도는 호텔 주변 길거리를 걸어다녔어요.

화면에서 가끔 걸리는 하얀모자 쓴거시 여왕마귀...님이죠 ^^

 

 

 

 

 

 

 

 

 

 

 

 

 

동네 한바퀴 돌다보니 배가 고파져서..버거킹에 들어갔어요.

해외여행 나오면 절대 패스트푸드점 가지않고, 우리나라에서 먹을수 있는거 먹지 않는 주의인데

아직은 어떤걸 먹어야할지 몰라 우리나라 버거킹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해볼겸 와퍼세트를 주문했어요.

 

맛은 거의 똑같습니다. 싱가포르 음식이 안 맞는 분들은 햄버거 드세요 ^^

버거 안에 캐첩이나 소스가 너무 조금 들어다는 거 정도 다르네요.

 

 

 

 

 

 

 

 

 

 

 

달 그림자가 어둑어둑 해지자 우리는 호텔로 돌아와 바로 렌턴바로 향했답니다~

 

 

 

 

 

 

 

 

 

 

 

 

 

 

더 플라톤베이 호텔과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고 있어요.

밤 8시 정도에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건물에서 레이져쇼가 진행이 되는데

이 곳에선 너무 잘 보이지만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선 잘 안보이더라구요. ^^;

 

 

 

 

 

 

 

 

 

 

 

 

 

렌턴바가 시작되는 밤이 되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해도 되지만

대부분 자리에 앉아 술을 마시며 대화를 하는 분위기였어요.

 

 

 

 

 

 

 

 

 

 

 

 

 

렌턴바가 유명해서 자리가 금방 꽉 차니 팁을 드리자면

오전에 와서 예약을 하시는게 좋아요.

 

 

 

 

 

 

 

 

 

 

 

 

 

예약을 하면 인원수 상관이 없이 자리를 주는것 같네요.

우리는 2명인데 야경이 가장 잘보이는 넓은 앞자리에 앉을수가 있었어요.

 

 

 

 

 

 

 

 

 

 

 

 

 

메뉴판 그리고 기본안주는 땅콩과 오땅과 너무 닮은 과자였어요.

 

 

 

 

 

 

 

 

 

 

 

 

 

 

우리는 주문을 하고 못난이 오땅을 씹으며 싱가폴에서의 첫 술과 안주를 기다리고.

낭만적 대화. 그리고 야경을 보며 레이져쑈를 기다립니다.

 

 

 

 

 

 

 

 

 

 

 

 

 

저는 맥주를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싱가폴 여행 와서도 맥주를!

그리고 여왕마귀님은 모히또를!

하지만.. 모히또 굉장히 쎕니다. 도수가 쎈게 아니라 풀 향이나 맛이 굉장히 쎕니다.

 

 

 

 

 

 

 

 

 

 

 

 

안주는 랍스터샌드위치? 처럼 생긴 요것.

메뉴판이 죄다 영어라.. 대충 해석가능한 단어로 이해하고 손가락 짚어가며 주문해서 기억이 안나네요.

 

 

 

 

 

 

 

 

 

 

 

 

 

대략 가격은 3~4만원대 였던거 같아요.

호텔이라고 바가지 가격이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레이져쑈가 가장 잘보이는 자리.

싱가폴은 여름에 굉장히 습하고 더웠지만

더 플라톤베이 호텔은 강이 바로 앞이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덥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요.

 

 

 

 

 

 

 

 

 

 

 

 

요놈 맛은.. 마요네즈가 짭짤한 게맛이었어요.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이죠.

싱가폴은 해산물이 신선하고 저렴하다고 해서 되도록 해산물 위주로 먹을려고 했었는데

요놈은 딱히 엄지손가락 치켜 올릴정도의 맛은 아니였어요. 그냥 분위기가 맛있는 곳 같아요.

 

 

 

 

 

 

 

 

 

 

 

 

 

건너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앞 강가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건물이 반짝 반짝 거려요.

레이져 쑈가 시작됨을 알리는 거였어요.

 

 

 

 

 

 

 

 

 

 

 

 

 

레이져 쑈는 대단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가봤던 어느 술집보다 분위기 좋았고, 전망이 최고 였어요.

 

 

첫날의 렌턴바는 이정도 맛베기만 보고

우리는 다시 싱가폴 밤거리를 쫓아 나가기로 합니다.

2차, 3차 술을 마시러 말이죠 ^^

 

 

 

오늘은 여기까지 올립니다.

 

싱가폴 여행 & 맛집

No.1 플라톤베이 호텔 랜턴바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