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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난 악마

[오사카 먹방 여행&맛집] 여행의 끝! 그리고 도쿄 바나나빵

 

[오사카 먹방 여행&맛집] 여행의 끝! 그리고 도쿄 바나나빵

 

 

 

여행의 끝은 늘 강렬하면서도 허무합니다.

돌아오면서도 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나를 흔들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2014년 8/1~8/3일까지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올립니다.

 

이번 휴가는 먹고 싶은것 맘껏 먹었으며,

그렇다고 먹기만 한것이 아닌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우리는 떠나기전 지도에 표시해 놓은 곳들을

모두 돌아보기도 했었던 빡시면서도 무척 즐거운 휴가였습니다.

 

 

 

 

일본 휴가의 마지막은 역시 도쿄 바나나빵.

회사 직원들에게 돌릴 일본 휴가 기념으로 공항에서 구매한 바나나빵입니다.

도쿄 바나나빵이라고 해서 도쿄에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

 

바나나빵을 보여드리기 전.. 뜸들이기..

이번 여행 가장 기억에 남는 오사카성과 쿄토 헤이안진구 보고 갈게요~

 

 

 

 

 

 

 

[ 오사카 성 大阪城 ]

 

나고야성, 구마모토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으로 손꼽히는 오사카성.

연한 에메랄드 빛 기와지붕과 곳곳에 황금빛으로 장식된 화려한 덴슈가쿠는

16세기 절정을 이루었던 오사카의 화려한 과거사를 반영하는 상징입니다.

 

 

 

8월 초 더운 여름 오사카성 가는길입니다.

까마귀 울음소리가 많던 곳으로 추억에 남을 듯.

 

 

 

 

 

 

 

 

 

 

 

 

 

 

올라가는 길 바라본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입장하는데 500엔 (5,000원)

여행객은 교통패스가 있으면 할인됩니다.

 

 

 

 

 

 

 

 

 

 

 

 

 

 

현재 오사카성 내부는 박물관처럼 재건이 되었는데

전통무사복 입기 체험코너를 비롯해 아즈치 모모야마시대를 비롯한

다양한 시대의 역사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 솔직히 오사카성은 돈내고 보긴 아깝더군요...

 

 

 

 

 

 

 

 

[ 쿄토 헤이안진구 平安神宮 ]

 

헤이안진구는 쿄토가 일본의 수도로 자리한 1,100년 역사를 기념해 지은 신사라고 합니다.

에도시대에 실질적인 정치적 중심이 도쿄로 옮겨지자 교토는 상징성을 상실하게 되었어요.

이에, 교토의 교육, 문화, 산업, 생활을 부흥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

그런 정책의 하나로 이 궁을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교토 헤이안진구를 가기 위해 일본 택시라는 것을 타봤습니다.

500엔 정도 거리 ^^a

일본 택시는 자동문이기 때문에 촌스럽게 문을 열고 닫지 마세요~

 

 

 

 

 

 

 

 

 

 

 

 

 

교토 헤이안진구로 들어가는 거대한 도리이.

 

 

 

 

 

 

 

 

 

 

꽤 넓은 헤이안진구 내부입니다.

여기까지는 무료입니다. 더 안쪽(정원)까지 보고 싶다면 유료!

 

 

 

 

 

 

 

 

 

 

 

 

 

 

택시타고 여기까지 왔는데...ㄷㄷ

정원에 들어가기 위해 표를 구매(600엔)해서 입장 합니다.

 

 

 

 

 

 

 

 

 

 

 

 

 

 

30분 정도 돌면 다 볼 수 있는 헤이안진구 정원

 

* 여기도 돈내고 보긴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 도쿄 바나나빵 東京ばな奈 ]

일본 여행의 필수 기념품!

 

 

 

오사카 공항에서 구매한 바나나빵입니다.

저와 여왕마귀님 회사 직원들에게 나눠줄 기념품이죠.

 

 

 

 

 

 

 

 

 

 

 

 

 

 

바나나빵 한 박스를 나눠주기 전 어떻게 생겼나 포장을 뜯어 봅니다.

 

 

 

 

 

 

 

 

 

 

 

 

 

 

 

한 박스에 12개가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15,0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다음날 직원들에게 나눠주려면 하루를 기다려야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봉지 안에 김이 서렸네요 ^^

 

 

 

 

 

 

 

 

 

 

 

 

 

 

하나를 뜯어 봤어요.

바나나 모양의 카스테라랑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입니다.

 

 

 

 

 

 

 

 

 

 

 

 

 

 

바나나빵을 먹기전 칼로 이쁘게 반을 가르려고 했는데 ^^

칼질 못하는 거 티내기...

바나나빵 안에는 이렇게 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어요.

 

 

 

 

 

 

 

 

 

 

 

 

 

바나나빵의 크림은 바나나향이 가득하면서

달지 않고 담백한 맛에 계속 생각나게 만듭니다.

 

제 주변분은 일본에 여행가는 지인이나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사먹거나,

인터넷으로 공동구매 하는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도 사먹는다고 하더군요.

 

 

 

 

 

 

일본 오사카 먹방 여행

오사카성, 헤이안진구

그리고 마지막은 바나나빵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