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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는 악마

평택 브런치 'cafe THE PAGE' 문 닫기 전에 가봐야할 맛집

평택 브런치 cafe THE PAGE 문 닫기 전에 가봐야할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에 다녀온 평택 브런치 '카페 더 페이지' 입니다.

 

브런치를 아점으로 간단하게 먹는 요리라고 생각했었고,

소시지, 구운빵, 달걀 등이 브런치 메뉴라 알고 있었고,

카페에서 먹으면 비싼다는걸 익히 들었지만,...

 

그런 생각을 싸악~~ 깨버린 곳이 평택 브런치 카페로 너무나 유명한 THE PAGE 입니다.

여긴 맛도 있고, 배도 부르고, 먹고 난 후 돈이 아깝단 생각이 안드는 그런 메뉴들로

오랜기간 평택에 사는 분들이나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카페라고 하더군요.

 

한가로운 주말, 따뜻한 햇살과 함께 뉴요커(?) 아메리칸 스타일(?) 가로수길 느낌(?) 가득한

좀 더 화려하고 뽀대나는 그런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cafe The PAGE 추천해드려요! ^^

 

 

 

 

서울에 거주할땐 잠실 석촌호수, 압구정 가로수길, 강남 등 브런치 카페를 찾아갈때면

배부르지도 않는 메뉴들이 계산할때는 2인 3~5만원 나오면서 투덜거리며 가게문을 나서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오늘 점심에 다녀왔던 cafe THE PAGE는 맛, 양, 가격 모두가 만족시켜주는 메뉴들이

그 전에 가봤던 브런치 카페들을 전부 꼴뚜기로 만들어 버린 그런 곳이었어요.

 

 

 

 

 

 

 

 

 

 

 

 

오늘 날씨도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더웠는데 cafe THE PAGE는 야외 테라스도 만석이더라구요.

 

 

 

 

 

 

 

 

 

 

 

 

 

pm2:00시 넘어 대부분 커피, 빙수 등을 즐기고 있었지만 우리는 브런치 메뉴들을 주문 했어요.

사실 여왕마귀님과 처제님이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해서 메뉴를 제대로 못봤지요. ㅎㅎ

역시,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는 잘 아는 사람의 선택에 따라야 맛있게 즐길 수가 있지요~

 

 

 

 

 

 

 

 

 

 

 

 

 

그 전에 브런치 카페들은 메뉴 따로 음료 따로 주문을 해야해서 예상한 음식값보다 더 지출이 생기곤 했는데

cafe THE PAGE는 우선 브런치 메뉴에 커피나 음료가 포함되니까 부담이 덜하다는 메리트도 있어요.

 

 

 

 

 

 

 

 

 

 

 

 

 

음료를 홀짝 홀짝 마시고 있으니 올라온 첫번째 메뉴.

클럽 센드 위치 입니다. 닭가슴살, 채소들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은 메뉴에요.

 

 

 

 

 

 

 

 

 

 

 

 

 

여성분들은 세트하나와 샐러드 하나 드시면 좋을 듯.

1인 1세트 하기엔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

 

 

 

 

 

 

 

 

 

 

 

 

 

닭 슴가살, 베이컨, 토마토, 체다치즈, 다양한 채소 등이 들어가 있어서 살 안찌는 그런 맛? ㅎㅎ

맛있으면 살 안찐다고 믿고 있는건 저뿐인가요?~

 

 

 

 

 

 

 

 

 

 

 

 

 

클럽 샌드위치 안이 궁금해서 열어봤어요 ^

안에 들어간 닭 슴가살을 그냥 굽기만 한게 아니라 뭔가 다른 재료들과 함께 했는지 저 것만 먹었을때는

동그랑땡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전 더 맛있었죠.

 

 

 

 

 

 

 

 

 

 

 

 

 

다음 세트 메뉴 2가지....

메뉴를 알려드리고 싶지만...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처제가 주문한거라 ㅜㅜ

 

 

 

 

 

 

 

 

 

 

 

 

 

수제 햄버거 입니다. 뚜껑이 크루아상으로 덮은 것이 인상적인데요.

바삭 바삭한 크루아상에 두툼한 수제 패티, 그리고 계란까지 비쥬얼만으로도 원펀치 투강냉이 날리네요. ㅎㅎ

 

 

 

 

 

 

 

 

 

 

 

 

 

브런치 하면 빠질 수 없는 소시지와 베이컨, 그리고 감자 등,

기본기에 충실한 메뉴들 또한 커다란 접시 한가득 하니 눈으로 즐기기에도 뭔가 외국느낌 나더군요.

 

 

 

 

 

 

 

 

 

 

 

 

 

메뉴마다 샐러드가 있는데 드레싱이 다르답니다!~

우린 다 같은건줄 알고 한 접시에 담아 모두 섞었더니.. 달달한 맛, 고소한 맛이 섞여 알 수 없는 콜라보가 되어버렸죠

 

 

 

 

 

 

 

 

 

 

 

 

 

스테이크 샌드위치 입니다.

브런치라도 고기가 씹어줘야~ 더 입이 행복하지요~

 

 

 

 

 

 

 

 

 

 

 

 

 

그리고 여기에도 샐러드와 가운데 소시지와 베이켠이 낑겨 있네요.

 

 

 

 

 

 

 

 

 

 

 

 

 

여성분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이유, 후식으로 다양한 과일도 한접시 담겨져 나오네요 ^^

여성 취향 저격 제대로 아시는 듯.

 

 

 

 

 

 

 

 

 

 

 

 

 

드디어 먹어 봅니다.

제 입맛에는 크로아상 버거가 갑이었어요. 비쥬얼도 압권이지만 안에 들어간 패티 맛이..ㄷㄷ

오돌 오돌 씹히는 불고기 맛이 한국의 입맛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브런치의 맛깡패 였죠.

 

 

 

 

 

 

 

 

 

 

 

 

 

돌돌 말린 베이컨을 펴면 손바닥 보다 길지만 그냥 그대로 한입 쏙 넣고 씹으니 

입 안에 조금씩 쌓이는 짭쪼롬함이 간이 적당해서 맛있더라구요.

 

 

 

 

 

 

 

 

 

 

 

 

 

정말 부드러웠던 스테이크와 샐러드.

빵도 부드럽고 안에 고기도 연하고 고소해서, 고기를 먹는 느낌보다는 살살 녹는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이었죠.

하지만 먼저 크로와상 버거를 먹고 이걸 먹어서 그런지 어떤 맛인지 제대로 느끼지 못한게 아쉬웠죠.

 

하지만,

"....브런치?, 도 적고 가격만 비싼데 굳이 가야돼?" 라고 생각했던 우리를

"여기 자주오자~" 라는 생각으로 바꾸게 했던 cafe THE PAGE가 왜 평택 브런치 카페 중 가장 유명한 곳인지

그 맛과, 양 그리고 가격을 보시면 고개가 자동적으로 끄적여 지게 될것입니다.

 

 

 

 

 

평택 브런치 맛집 THE PAGE 지도 올려드립니다.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