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 맛집] 로맨틱한 클락키의 밤문화 & 선상 레스토랑
오늘은 싱가포르의 젊은이들이 밤이 되면 모여드는 곳.
낮과 밤이 정반의 모습으로 변하는 클릭키에서의 불타는 밤을 소개합니다.
클락키는 1970년대 창고 밀집지역이었는데,
강의 오염이 심각해지자 싱가포르 정부는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여
싱가포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이트 스폿으로 만들어 냈다고 하죠.
클락키와 리버사이드 포인트의 아름다은 뷰.
클럽, 칵테일, 밤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넘쳐나
싱가포르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은 밤이 될 수 있을꺼예요.
싱가포르 여행 & 맛집 No.5 TONGKANG 레스토랑
제가 찾았던 날은 9월의 마지막 밤의 클릭키.
한가지 아쉬웠던건 숙소였던 더 플라톤베이 호텔에서 클락키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였는데
택시가 빙빙...빙..돌아서 우리나라돈으로 10,000원 정도 냈어요.
모두 그런건 아니지면 이곳도.. 악덕 택시가 있다는 것에 씁쓸함을 느끼며.. 그래도 즐기러 고고.
클락키 옆 강가를 따라 쭉 선상 레스토랑의 모습~ 어디에 앉아도 강을 볼 수 있어요.
굳이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강가로 내려가는 계단에 앉거나,
클락키와 리버사이드가 연결되는 다리에 걸터 앉아서 맥주를 마시는 많은 젊은이들.
음악소리 쿵쿵쾅쾅~ 큰 음악소리와 함께 로맨틱한 밤 문화가 시작되는것 같아요.
클락키는 강이 흐르는 홍대 같았어요. 가끔 정말 이쁘다 싶은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한국말을 하시더라구요 ^^
싱가포르 여행하며 클락키 밤문화는 사전에 보고 온 정보가 없어 어디서 마실까 한바퀴 돌아봤어요.
그 중 강가 바로 앞에 있는 TONGKANG 선상 레스토랑이 눈에 띕니다.
이날 밤은 즐기기 위해 왔으니 간단하게 맥주한잔부터 시작을 했어요.
메뉴판이예요. 다들 다양한 식사와 맥누나 칵테일을 즐기고 있어서
우리는 메뉴판에서 가장 크게 그려진.. 대표 메뉴로 보이는 해물요리 세트를 골랐어요.
싱가포르의 대표 맥주 Tiger.
편의점에서 대부분의 해외 맥주가 한 캔에 4~5천원부터 시작이라면 Tiger은 2천원정도 합니다.
타이거 맥주의 맛은 과일향도 좀 있고, 톡쏘는 알콜이 작게 느껴졌던 그런 맷주였어요.
해물 요리의 비주얼 끝판 왕!
다양한 해산물을 소스에 슥슥~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싱가포르 여행하며 현지식 안주나 술집이 없어 어디가야할지 고민이라면
싱가포르의 장점인 싱싱한 해물요리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빵이지요~
하난 매콤한 소소, 하난 간장소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9 가격대비 맛은 굿!~
우리나라에서 이 돈으로 이런 안주를 먹기는 쉽지 않지요?
또, 강이 흐르는 로맨틱한 선상 뷰를 생각하면 아깝지 않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해물들을 굽거나 튀깁옷을 입혀져 있기 때문에
식사로도 괜찮고, 술 안주로 먹어도 좋겠어요.
3만원대 정도의 1차는 정말 로맨틱. 성공적!
그렇게 1차를 끝내고 더 즐거운 밤을 즐기기 위해 2차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클럽을 가기 전 만난 길거리 락 공연도 관람을 했어요 ^^
2차로 간 클럽에선 사진을 못 찍었다는..
솔직히 클럽문화는 우리나라가 500%는 더 재미있고, 젊고, 외모까지도~
이상으로 싱가포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게될 클락키에서의 밤이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 맛집
No.5 TONGKANG 레스토랑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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