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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는 악마

[싱가폴 여행 & 맛집] 더 플라톤베이 호텔 품격있는 조식도 좋구나~

[싱가폴 여행 & 맛집] 더 플라톤베이 호텔 품격있는 조식도 좋구나~

_THE_FULLERTON BAY HOTEL SINGAPORE

 

 

 

 

어제에 이어 여왕마귀와 함께한

더 플라톤베이 호텔 조식이야기예요!~

 

싱가폴 첫날 신나게 길거릴 행진하고 저녁엔 마시다 꿀짬을 잔후

새벽같이 일어나 6시 부터 플라톤베이 호텔 조식을 먹겠다며

폭풍 식욕을 다시 발동시켜 호텔 1층으로 향했죠~!

 

 

싱가폴 여행 & 맛집 No.2 플라톤베이 호텔 조식

 

 

 

 

더 플라톤베이 호텔의 조식은 새벽 6시부터 시작을 할 수가 있어요.

갤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오른쪽에 조식을 즐길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죠.

 

 

 

 

 

 

 

 

 

 

 

 

 

오늘은 첫 조식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품격있게

호텔 분위기 스캔을 봅니다.

 

구석구석 분위기 있는 소품들과 인테리어 플라톤만의 매력이 있죠.

 

 

 

 

 

 

 

 

 

 

 

 

역시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재벌, CEO들이 오는 스타일. 딱 제 스타일이죠 ^^ 

번잡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뭔가 중후하고 편암함이 공존하는~

 

조식인데도 서양 외국인들은 정장 차려입고, 테이블에 놓인 신문을 읽으며 커피한잔 마시는 분위기였죠.

 

 

 

 

 

 

 

 

 

 

 

 

마리나베이는 사람이 많아 여유롭게 즐기지도 못했는데

플라톤은 사람도 없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품격있어 보이고 좋았어요.

 

우린 그런 분위기에 아랑곳 하지 않고 사진촬영과 음식을 퍼나르기로 합니다 ^^

부페 초입에 놓여진 과일 테이블이지만 이곳은 마지막에 들러야 하니 우선 패스.

 

 

 

 

 

 

 

 

 

 

 

씨리얼과 음료, 요플레, 우유 등이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

 

 

 

 

 

 

 

 

 

 

 

 

 

 

이쪽은 바게트, 빵 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 곳에선 즉석에서 조리를 해주는 코너 같은데

우리는 새벽 6시 땡치자마자 가서인지 아무도 없었어요 ^^;

 

 

 

 

 

 

 

 

 

 

 

 

 

이제 메인 식사 코너가 있는 더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가운데에 둥근 테이블의 음식들을 보도록 할께요.

 

 

 

 

 

 

 

 

 

 

 

 

 

이건 제가 가장 많이 먹은 구운 연어 볶음?..

살짝은 딱딱하게 구워진 연어와 소스는 달짝한 간장 맛 같았어요.

 

 

 

 

 

 

 

 

 

 

 

 

 

이건 싱가폴에서 유명한 전통 보양식 바쿠테(돼지갈비)라는 음식이에요.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국물에 소스를 말아 왔다는~ ㅎㅎ

갈비탕처럼 맑은 국물에 고기를 건져 먹었어야 했었는데 무식해서 용감했네요. ㅜㅜ 

 

 

 

 

 

 

 

 

 

 

 

 

이쪽은 치킨커리와 볶음밥.

여왕마귀님은 이게 제일 맛있다며 매일 먹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고기와 햄!

모든게 좀 짠 편이라 조금씩 썰어먹었죠.

 

 

 

 

 

 

 

 

 

 

 

 

 

플라톤베이 호텔의 조식을 하며 느낀것은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음료나 커피가 떨어지면 와서 물어보고 접시도 바로바로 치워주죠.

 

 

 

 

 

 

 

 

 

 

 

 

 

대부분이 서양인 고객들이었는데 적당한 한접시와 커피 한잔 마시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는 전부다 맛봐야 골로 들어갈 기세로 접시를 계속 날랐어요.

 

 

 

 

 

 

 

 

 

 

 

 

 

구이 튀김류는 느끼하지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아 좋더라구요.

 

 

 

 

 

 

 

 

 

 

 

 

 

 

굽거나, 튀기거나, 조린 모든 부페 음식들이 속에서 거부하는 것 없이 맛이 괜찮았어요.

싱가폴 갈때는 굳이 컵라면, 김치, 고추 참치 등 챙겨올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플라톤베이의 조식중 가장 좋은 점은 요리를 하나 선택해서 주문을 할수가 있어요.

첫날은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했죠.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이 만들어서 국내에도 만이 알려진 그 음식.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한입 먹는 순간

수란의 부드러운 담백함과 베이컨의 짭쪼롬함, 채소들의 상큼함, 구운 빵맛들이

  "입안에서 헤드뱅이" 하더라구요. ^^

 

 

 

 

 

싱가폴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사람많고 번잡스럽고 마리나베이 보다는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플라톤베이에서

더 즐기시기를 추천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여드려요~

 

 

싱가폴 여행 & 맛집

No.2 플라톤베이 호텔 조식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