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맛집 - LeTAO(르타오) 후카이도 인기1위 스위츠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들과 있으면 왠지..맛있는 곳을 찾게 됩니다.
시원한 바람은 가고 더운 바람이 솔솔 부는날.
여왕마귀 그리고 동생 부부와 함께 신사역 가로수길에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가로수길은 참 많이 변했더라구요.
있었던 음식점, 가게들이 없어지고, 본적도 없는 새로운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고..
이쁜 가게들이 많기로는 가로수길 많안 곳이 없는 듯해요.
5년전 가로수길 마케팅회사에 다닐때 즐겨찾던 곳이 없어져 서운하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떠오르기 위해 아메리칸스타일 숍을 찾아 커피한잔 할땐
즐겁기도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찾을때마다 매번 새로운 가게들이 생겨있는 가로수길.
이번에는 일본 후카이도 인기 1위 스위츠를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 카페
르타오(LeTAO)를 함께 있으면 즐거운 人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신사역 치즈케이크 맛집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르타오.
이 곳이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해서 우리는 검색을 해가며 찾아갔어요.
처음엔 조금 헤메었지만 쉽게 찾아가려면 서울 신구초등학교 근처에서 찾으시면 될것 같네요.
4층짜리 건물 통째로 디저트 전문점 르타오 매장이라는 것에 들어갈때 한번 놀랍니다.
신사역 맛집 르타오 1층에는 계산대 및 다양한 디저트들이 전시(?) 되어 있는데
어떤 것들이 있나 한번 둘러 보기로 합니다.
요것이 르타오에서 가장 유명한 더블 프로마쥬에요.
동그란 치즈모양의 비쥬얼 갑!..한눈에 봐도 당장꺼내 먹고 싶었네요.
치즈케이크 종류는 3가지였는데 오리지널, 초코, 녹차 맛으로 입맛대로 골라서 먹으면 되겠죠?
이것 초콜릿맛 프로마쥬.
동그란 한판 가격은 23,500원 이고 포장값은 별도 2,000원 이라고 하더군요.
포장이 고급스럽다 했더니 포장가격이 꽤 비싸네요 ㅎㅎ
이건 베네치아 랑데뷰라고 하는 녀석이에요.
이건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다른분 블로거를 검색해서 보니 입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질 정도로
부드러운 치즈 타르트라고 해요.
크기도 크지않고 얇은데 가격은 22,800원~ 그치만 굳이 한판을 먹을필요는 없죠?
다양하게 먹어보려면 한조각씩 주문해도 되더라구요. 한조각은 4,900원 이랍니다~
요 녀석은 파르페 프로마쥬 라는 두부 같이 생긴 치즈케이크에요.
이건 안먹어봐서..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은 앞에 설명이 붙어 있는거 읽어보세요 ^^
이렇게 신사역맛집 르타오 1층에 전시되어 치즈케익 종류들을 둘러본 후
매장에서 시식을 할 수있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케이크와 샴페인 세트 메뉴도 있네요?
샴페인 한잔 + 종류 상관없이 케이크 1조각 12,000원에 먹을수가 있더군요.
우리는 네명이고 치즈케이크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왔으니 이번에는 무리해서 먹지 않기로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정말 많은 분들이 치즈케이크를 즐기시고 계시더라구요.
우리는 싱글오리진 티를 한병(?) 주문을 했어요.
티는 작은 병으로 제공을 하기 때문에 여럿이 잔에 따라서 마시면 되요.
굳이, 6천원 대의 티를 사람수 대로 주문할 필요 없어 좋았어요.
주문한 오리지널 치즈케이크인 르타오 더블프로마쥬 두조각이 나왔어요.
동그란 홈케이크에서 두조각을 떼니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아니..너무 작아서 우리모두 실소가...- _-a
성인남자 한입에 들어가도 무리가 없을 사으지..였어요.
맛은 치즈케이크라기 보다는 치즈아이스크림 느낌?
케이크보다는 굳지만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 그맛.
왜, 일본에서 10초에 하나씩 팔렸는지 이해가 되는 맛입니다~!
가격대비 사이즈가 작어 조금은 아쉬운 르타오 더블프로마쥬 치즈케이크.
디저트 중 맛은 일품이었지만 너무 빠지면 금방 주머니가 탈탈~ 털릴것 같은 그런 치즈케익 입니다.
데이트나 가끔 생각날때 가서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신사역 맛집 르타오 지도 올려드립니다.
이상
신사역 맛집 르타오 더블프로마쥬 방문기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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