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 맛집]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토스트박스

[싱가포르 여행 & 맛집]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토스트박스

 

 

 

 

 

더 플라톤베이 호텔에서 3일간의 꿀같은 날들을 보내고

우리는 마지막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에 발견한 토스트박스.

야쿤 카야 토스트와 함께 카야 토스트 계의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곳이죠.

기본적인 카야토스트는 물론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카야 프렌치 토스트가 대표 메뉴입니다.

 

싱가포르 여행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카야토스트 매장들을 지나칠때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전 꼭 먹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됩니다. ^^

 

 

 

싱가포르 여행 & 맛집 No.6 토스트박스

 

 

 

 

야쿤 카야 토스트 자체가 싱가포르의 대표 브랜드가 되어

싱가포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

여기에 토스트박스는 신흥 카야 토스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답니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체크인 하기 전 여왕마귀님과 2시간 정도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야호~!"를 외치며 그동안 먹고 싶었던 토스트를 먹으러 홀로 나서 봅니다. 

 

 

 

 

 

 

 

 

 

 

 

마리나베이 쇼핑센터.

대부분 명품 브랜드들만 보이며..100달러만 가지고 있던 저는 곧장 토스트 박스로 향합니다.

 

 

 

 

 

 

 

 

 

 

 

오후 3시경,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줄서 있었어요.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다고 하는 카야토스트.

 

 

 

 

 

 

 

 

 

 

 

뭘 먹을까 눈으로 보던 중.. 카야쨈이 눈에 들어옵니다.

집에갈때 선물용으로 꼭 사가야지라고 생각했데... 결국 못샀다는 ㅜㅜ

 

 

 

 

 

 

 

 

 

 

 

혼자였기에 되지도 않는 영어를 손짓발짓 다해가며 겨우 카야토스트 주문 했어요.

호텔로 먼저간 여왕마귀님이 그리워 집니다...

 

뒤에 있던 일본 관광객도 저와 비슷한 수준...!

결국. 저랑 똑같이 달라고 했던거 같아요.....ㅎ

 

 

 

 

 

 

 

 

 

짐들이 많아서 커피를 받아오는 동안 조금 쏟아졌네요..

조금의 금액 추가로 아이스커피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걸 못 알아들어서.. 그 더운날, 더운곳에서 뜨거운 커피를 마셨네요 ^^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카야토스트 세트가 나왔어요.

토스트 반쪽짜리 두개...그리고 삶은계란 두개 나옵니다.

뭐지.. 인터넷으로 보니 토스트를 반숙란에 찍어 먹던데..주문 중 잘못 알아들었는지 완숙이 나왔네요 ^^

 

 

 

 

 

 

 

 

 

 

무식한게 죄는 아니니 그냥 먹기로 합니다.

 

 

 

 

 

 

 

 

 

 

 

 

본래 야쿤 카야 토스트는 계란을 찍어 먹는 곳이라고 한다면

토스트박스는 초콜릿이나 다양한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새롭게 변형을 했다고 해요.

 

 

 

 

 

 

 

 

 

 

 

토스트 자체는 꿀과 치즈버터가 발라 먹는 것처럼 굉장히 달달 했어요.

커피는 좀 썼지만 토스트하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반숙란이 아닌 완숙이 나와서 좀 아쉬웠던 계란..

 

 

 

 

 

 

 

 

 

 

카야 토스트는 싱가포르 여행가서 한번은 먹어볼만 한 그런 간식이지만

우와~~~! 할 정도로 생각나는 그런 맛은 아니더라구요.

 

만약, 여행을 계획중에 카야토스트를 식사로 계획표를 짜셨다면 식사가 아닌 간식으로 드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카야토스트로 조금은 아쉬웠던 위를 달래주기 위해 여왕마귀님 몰래 2차 간식을 또 먹으러 갑니다.

쇼핑센터 안에 있는 만두, 국수 집이었는데 완전 밀가루맛 웩~~!

 

 

 

싱가포르의 카야 토스트는 좀 달달해서 제 입맛에는

계란 넣고, 채소 넣고 캐첩, 마요네즈가 섞인 그런 토스트가 더 맞는데

싱가포르의 대표 먹거리중 하나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식사가 아닌 간식으로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싱가포르 여행 & 맛집

No.6 토스트박스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