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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즐기는 악마/콘솔 & PC게임 리뷰

[온라인게임 추천 순위] 전쟁게임 블러드킹덤 던전 & 보스 분석


[온라인게임 추천 순위] 전쟁게임 블러드킹덤 던전 & 보스 분석

BLOOD

KINGDOM




안녕하세요.

블러드킹덤 네번째 플레이 리뷰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블러드킹덤은 검은사막 같은 그래픽이 화려하고 멋진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게임만의 독특한 전쟁 설정과 중세 시대적 배경이 저를 점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나이트온라인을 개발했던 노아글로볼에서 선보인 블러드킹덤은 광대한 보르칸 대륙과 그 끝을 알 수 없는 '영토전쟁'

개인영지 성장을 통해 개인이 가지는 용병술 '병영전'

주변의 모든 유저들이 친구도 되고, 내일 적이 될 수 있는 '요새전' 등

100% 게임성으로 승부하는 온라인 전쟁 게임 입니다.


그럼, 블러드킹덤은 어떤게임인지 4차 플레이 리뷰를 시작 하겠습니다.





블러드킹덤은 MMO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혼자서 즐기는 것이 아닌 여러 유저들과 온라인을 통해 함께즐기는 장점이 있는 게임이고,

함께 대규모 전쟁을 준비하고 참전하는 배경의 게임입니다.

하지만 어떤 MMORPG게임이라도 초반에는 마을에 있는 NPC로 부터 퀘스트 의뢰를 들어주면서 성장을 하게 되는데

블러드킹덤은 퀘스트만으로도 빠른 성장이 가능하고, 퀘스트의 반복사냥이 적은 편이라서 지루할 틈이 적어 좋습니다. 





그래픽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블러드킹덤'

지난 후기 올린 것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엔 16렙~19렙까지 보스 & 던전 플레이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니지, 뮤, 데카론, 프리스톤테일 등 저사양 고전 게임들이 아직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화려한 비쥬얼이 아닌 게임의 완성도가 매우 높고, 다른 MMORPG 게임들에서 경험하지 못한

게임속에 고유의 철학이 녹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도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NC소프트의 아이온 다음으로 가장 넴드 잡는것을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

MMORPG는 아니지만 캡콤의 몬스터헌터 프론티어라는 게임 이었습니다.

PSP 그래픽에서 크게 발전하지는 않았었지만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컨텐츠가 인상적이었던 게임이죠







전쟁게임 블러드킹덤은 전쟁 뿐 아니라 필드나 던전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양한 중간 보스들이 등장해서

사냥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온라인게임인데요.

이 게임에서 구현한 보스들의 특징은 뚜렷하고, 공략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덤벼들었다가는

차가운 바닥에 입돌아갈 뻔한 일을 종종 경험하게 되겠더군요.







키보드 연타, 마우스 딸깍거림이... 아닌 조금의 컨트롤을 요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스릴 넘치는 사냥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이번 리뷰에서는 파티 던전과 보스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대 후반~20렙 정도에 만나게 되는 타락한 수도원 던전입니다.

오른쪽 상단 지도에 붉은 점들이 던전 몹들인데 몰려있는데다가 선공몹들이라 천천히 전진하며

1~3마리씩 애드내서 전투를 벌어야 쉽게 공략이 가능합니다.







블러드킹덤은 혼자서 즐기는 게임이 아닙니다.

타락한수도원은 2인 이상 파티를 맺고 공략하는 던전이지만 저는 얼떨결에 혼자서 해보게 되었는데[요

* 저렙이지만 전사 검방 캐릭의 강점이 혼자서 던전 공략이 가능하다는 점 아니겠습니까? ^^


솔플 위주로 달리시는 분들은 전사캐릭이 좋은거 같아요.

다소 루즈해질 수 있는 초반 레벨업 과정에서 여러 몹이 달려들더라도 적당한 긴장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던전내에는 모두 선공형 몹들이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천천히 모두 잡으면서 진행을 했는데,

최단루트로 공략한다며 이동하다가는 잠깐의 방심! 애드 한번으로 몹에 맞아죽을 일도 생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킬들이 대부분 화려한 편이고, 스킬 사용의 리젠은 매우 빠른 편이라 몹들 위치도 확인해야 하고,

스킬도 조절해야해서 어느정도의 컨트롤을 요하게 되는 첫 던전.

어느정도 몹들을 잡고 진행하니 중간 보스급 벨로파스 부대장이 보입니다.







벨로파스 부대장을 잡기 전 주변 적들을 처리하고 덤비기로 합니다.

요즘 콘솔 게임들을 보면 사냥은 최대한 적게, 그리고 네임드들의 잦은 등장에 스토리 위주로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추세인데요.

블러드킹덤도 사냥위주의 MMORPG 게임이 아니라 전쟁과 스토리 중심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을듯 합니다.







블러드 킹덤에는 등장하는 중간급 보스들은 특별한 공략법이 있겠지만

저 같은 손젝슨들도 몇번씩 도전하면서 트라이해도 결국 때려눕히는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블러드킹덤을 하면 하면수록 개발진들이 보스전에 상당히 많이 신경쓴 흔적을 엿볼 수가 있었는데요.

콘솔게임에서 경험가능한 특색있는 보스들이 필드나 던전에서 다양하게 등장하다보니

향후 레벨업을 할때마다 만나게될 컨텐츠들이 하면 할 수록 더 기대하게 만들더군요.







블러드킹덤은 영토전쟁이라는 세계관을 구현해둔 MMORPG 게임입니다.

아직은 영토전쟁에는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처음 던전 진입해서 경험하는 난이도 있는 보스들이 사용하는

유기적인 스킬연계와 움직임 등의 AI는 꽤 똑똑한 편이라 요근래 해본 온라인 게임중 블러드킹덤의 게임성은

몬스터헌터 다음으로 훌륭한것 같고, 최근 출시한 검은사막보다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블러드킹덤은 저사양 게임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그래픽 부분에서도 딱히 태클을 걸만한 사항이 없는것 같고,

타격감은 전사만 해봤지만 검과 방패를 휘두르면서 둔탁하게 나는 소리도 꽤 괜찮았습니다.

단, 사양이 낮다보니 스킬 이펙트가 100%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정도로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블러드킹덤는 중간급과 네임드급 보스의 난이도는 완전 다르다는 점 기억해 두시구요.

첫 던전을 혼자서 공략해보기 위해 혼자 입장한 것도 있지만,

퀘스트로 강제 이동되어 이 것이 파티 던전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건,

초반에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게임이라 컨텐츠가 빠르게 진행되어서인지 손봐야 할 부분이 간혹 눈에띄긴 합니다.


파티 던전을 혼자서 하니 또...死







그리고, 장점 of 장점이 매너 유저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낌니다.

지금까지 MMORPG 온라인게임은 리니지2 부터 아이온, 와우, 디아블로, 아키에이지 등 

온라인게임 순위 높다는 매 게임마다 플레이해봤고 만렙도 1~3개까지 키워놨었지만

비매너 유저들과 일부 단합 플레이를 보며 치를 떨었었지만 블러드킹덤은 비매너 유저는 아직 본적이 없고

지역 채팅창 대화를 읽어봐도 정말 다른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매너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던전 퀘스트 클리어를 위해 주교팟을 외치니 1분도 안걸려 만렙 분들이 도와주러 오시더군요. ^^







던전은 파티 유저가 많아지면 난이도가 높아지는 시스템은 정말 괜찮았어요.

던전을 튜닝해둔 기술력이나 여러가지 공략 방법은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즐겼던것 같습니다.







저는 콘솔게임, 모바일게임, PC 온라인게임 순위 높은게임 대부분 정말 많이 해왔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게임을 플레이 했었지만 게임의 컨텐츠의 부족으로 접은 경우도 있었지만,

유저들의 비매너 행동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게임을 떠나게 했었던 적도 있었죠.


그래서 온라인게임보다 혼자서 스토리를 즐기는 콘솔게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최근 즐기고 있는 클러드킹덤은 콘솔 액션 게임에 대한 동경과 향수가 있었는데

블러드킹덤은 그러한 부분을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아직, 신작 온라인게임이라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겠지만

앞으로의 네임드 보스전, 영토전쟁 등 정말 기대를 해봐도 좋은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을 추구하는 게임에서 벗어나

온라인게임 추천 드리고 싶은

블러드킹덤 네번째 리뷰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끗 -


즐거운 게임 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