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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는 악마

평택시청 꽁당보리밥, 비빔밥+보쌈 콜라보가 7000냥~

평택시청 꽁당보리밥, 비빔밥+보쌈 콜라보가 7000냥~

 

 

 

 

안녕하세요!

요즘 블로그 폿팅 게으름 병이 돋아서 맛집 포스팅을 안했더니

PC에 사진만 점점 쌓여가서 오늘은 좀 올려야겠다 마음먹고선 야밤에 드디어 올리네요 ^^

 

많은 맛집 사진중 여긴 꼭 소개하고 빨리 자랑질 해야 겠다고 생각한 맛집은

평택시청에 있는 꽁당보리밥 입니다.

 

소실적 보리밥이라하면 싼 밥, 먹으면 방귀 나오는 밥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날엔 돈을 주고 보리밥 먹어야하는 세상이 오게 될 줄이야~!

 

초딩시절 친구들이 불렀던 보리밥 노래가 생각납니다.

'나에 살던 고향은 인천도소~♪

꽁 보리밥에 된장찌게 그립습니다...♬'

 

개사한 노래를 잘못 불렀다가 일침 댓글 잔득받는거 아닌지~..

 

 

여튼!

평택시청에 있는 꽁당보리밥은 여왕마귀님에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맛있다며~ 보쌈도 준다며~ 엄지척 했던 곳이라

평택에 많고 많은 맛집중 No3 안에 빨리 가서 먹어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오늘은 평택시청 맛집.

꽁당보리밥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평택시청 맛집, 보리밥 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꽁당보리밥집.

요즘 평택시청 지역 신축 빌라와 아파트가 계속 올라가다보니 커피숍과 맛집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어 행복합니다~ ^^

 

 

 

 

 

 

 

 

 

 

 

 

주말이 되면 이 지역은 주차하기 힘들정도로 주변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맛집 메카 랍니다.

2층에 있는 꽁당보리밥 외경 사진을 얼른찍고 후다다닥 하던 중 발견한 1층 소바집~

이곳 소바도 맛있다고 하던데 나중에 가봐야겠어요.

 

 

 

 

 

 

 

 

 

 

 

 

생각보다 넓은데다가 손님도 많아서 놀랐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몇번 다녀본 여왕마귀님이 알아서 주문 합니다.

보리밥 정식 2인분~ 일단 가볍게 출발~!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청국장 보리밥으로 2인 주문시 씬피자나 수제떡갈비가 무료네요 ^^a 아쉽슴...

 

 

 

 

 

 

 

 

 

 

 

 

일단 마음에 드는 건 곁들임 찬으로 나오지 않는 찬들까지 셀프로 더 가져올수가 있어요.

하지만 기본 찬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더 가져오지는 않았어요. 

 

 

 

 

 

 

 

 

 

 

 

 

더 가져온게 있다면 보리밥하고 왠지 잘 어울리는 가마솥에 누룽지.

 

 

 

 

 

 

 

 

 

 

 

 

 

기본 찬은 요정도? 일단 마음에 드는 것~!

보쌈과 잡채, 10가지 비빔 나물은 자연인 시골밥상을 옮겨놓은 듯한 비주얼 입니다.

 

 

 

 

 

 

 

 

 

 

 

 

반찬들 하나하나가 모두 정성입니다.

특히, 보쌈 전문점 메인보다 더 쫄깃하고 부드러움이 퍼지는 보쌈도 반찬사이에 껴있다니 더 대박이지요~

보쌈 정식 7,000원이었어도 돈 아깝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그런 퀄리티의 맛.

 

 

 

 

 

 

 

 

 

 

 

 

봄의 향긋함이 엿보이는 보리 비빔밥 나물들이 시선을 강탈합니다.

 

 

 

 

 

 

 

 

 

 

 

 

 

단보박과 버섯이 올려져 있는 보리밥 한접시.

 

 

 

 

 

 

 

 

 

 

 

 

 

보리밥에 봄나물 피처링으로 봄향기 가득한 건강밥상의 끝판왕!

거기에 매콤한 초고추장 한 숟가락 듬뿍 올리니 먹음직 스러움까지 더하네요.

 

 

 

 

 

 

 

 

 

 

 

 

침샘 자극하는 청량한 지글지글 소리 뿜어내던 버섯 듬뿍 된장찌게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

보리 비빔밥과 함께 꼭 챙겨먹습니다.

 

 

 

 

 

 

 

 

 

 

 

 

매콤한 보리 밥알에 두부 올린 된장찌게를 살짝 적셔주면

강하진 않지만 은은하게 다가오는 구수함과 매콤함에 더 매료가 되더라고요.

 

 

 

 

 

 

 

 

 

 

 

 

오랜만에 '맛있는 녀석들' 따라 한숟가락 가득쌓아 한입만 처럼 먹어봅니다.

한 숟가락 가득, 입안 가득은 어떤 음식이든 거만하도록 맛있어지는 TIP 입니다 ^^

 

 

 

 

 

 

 

 

 

 

 

 

보리밥을 먹으며 다양한 채소위에 보쌈을 얹어 쌈으로도 냠냠

그냥 뭐 말이 필요없어요.

맛. 있... 어.....욧!

 

게다가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는 한 상이 7,000원 이라니~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보리밥도 추억의 밥상인데 시원한 미숫가루까지 입안을 클리어 시켜주네요.

 

 

 

보리 비빔밥에 보쌈까지 나오는 웰빙 한상차림이 만원도 아니고 7,000원이라니~!

 

보모님,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요즘 젊은이들의 입맛까지 충분히 매료시킬 수 있는

추억이 있는 꽁당보리밥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 끗 -